헌법재판소가 공직자와 교사, 언론인의 금품 수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 시행을 앞두고, 농수축산 업계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홍콩 온 북한 수학 영재 망명 요청"
홍콩에서 열린 국제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한 북한 수학 영재가 최근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총영사관 주변에는 북한의 테러에 대비한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 위안부재단 출범…반대시위 격렬
일본군 위안부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재단 설립에 반대하는 대학생 20여 명은 일본 정부의 배상과 공식 사죄를 요구하며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 호텔까지 빌려 중국인 불법 성형 시술
관광 온 중국인 미용학원생들에게 불법 성형 강의를 하고 시술까지 한 성형외과 직원과 의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냉방병 주범 '레지오넬라' 주의보
병원이나 쇼핑몰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된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됐습니다. 냉방병을 일으키는 주범이지만, 보건당국의 관리 감독은 허술합니다.
▶ 신용카드 공제 연장…월세 공제 확대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내년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말까지였던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019년까지 연장하고, 교육비나 월세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