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4일 오후 8시∼10시 35분 사이 고양시 덕양구의 아파트 3개 단지 5231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찜통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과 함께 승강기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최대 7시간 이상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열대야를 견뎌야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무더위에 전력 사용이 늘어 차단기와 변압기가 각각 고장을 일으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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