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을 앞두고 보신각터에서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가 열린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8명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수능 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접수한 선착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이 대상이며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능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수능가족에게는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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