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읽음’표시가 나타나지 않도록 내용을 읽는 방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톡은 숫자의 유무로 메시지 발신자에게 수신자의 읽음 유무를 알려준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수신자는 알 수 없게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 비행기 모드 활용
비행기 모드를 활용해 간단히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몰래 확인할 수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시키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을 빠져나온 뒤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면 수신자가 메시지를 확인하더라도 발신자 채팅방의 숫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비행기 모드를 사용해 모든 통신 연결을 차단함으로써 수신 신호가 서버를 거쳐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막은 것이다.
◆ 스마트워치 ‘기어’ 사용
기어 제품군은 스마트폰으로 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기어 제품을 연동해 메시지를 몰래 읽을 수 있다. 기어 제품군의 알림 기능으로 온 메시지를 읽으면 발신자 채팅방 숫자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발신자가 보낸 메시지의 전문을 읽어도 읽은 표시는 나지 않는다.
◆ 카카오 홈 런처 사용
스마트폰에 ‘카카오 홈’ 런처를 설치해 메시지를 미리 읽을 수도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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