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김포국제공항 등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11일 본사 스카이홀 강당에서 한국교육문화진흥원(대표 박천오)과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교육영상 시청과 퀴즈 등을 통해 독도를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홍보문구가 들어간 독도필통 만들기, 희망편지 쓰기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서울 강서·양천지역의 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든 독도사랑 필통과 희망편지는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30여개 NGO 단체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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