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강북경찰서/사진=연합뉴스 |
대구 강북경찰서는 16일 외제차 수리비를 부풀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김모(36)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1차례에 걸쳐 독일산 승용차 수리에 저가부품을 사용하고는 정품을 쓴 것처럼 8개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해 6천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보험사에
유동호 대구 강북경찰서 지능팀장은 "피의자들은 보험사가 직접 자동차를 분리해보지 않는 한 수리에 사용한 것이 정품인지 확인할 수 없는 점을 노렸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