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경찰서/사진=연합뉴스 |
찜통더위에 시달리던 러시아인 선원들이 고물상에 침입해 대형 환풍기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6일 특수 절도 혐의로 러시아인 선원 K(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씨 등은 6일 오후
1주일 전 부산 감천항에 도착했던 러시아 어선 선원인 K씨 등은 '선실 기온이 치솟아 열기를 식히려고 환풍기를 훔쳤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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