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울산에너지포럼이 17일 출범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2017년 이전 예정)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울산대학교, 울산과기원 등 7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포럼은 올 연말까지 사단법인 등록 등 조직을 갖추고 내년부터 분기마다 1차례 포럼을 연다.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과 에너지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에
이영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울산은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가 국내 최고이기 때문에 에너지 신산업 개발과 육성의 절실함이 있었다”며 “이 포럼이 울산을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