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 화장품, 이마트와 홈플러스 '전량회수'…일부 오픈 마켓에선 남아있어
↑ 살균제 화장품/사진=연합뉴스 |
지난 23일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해 논란이된 '살균제 화장품'을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전량 회수 조치했습니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13개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메칠 클로로 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 이소치아졸리논'(MIT)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헤어살롱 비타클리닉 단백질 미스트(뷰티끄베베) △에센셜 컬크림(비더살롱) △스타일링 플루이드(아모스화장품) △CP-1 단백질 실크 엠플(에스테틱하우스) △CP-1 볼륨익스프레스(에스테틱하우스) △아임세레느 베이비&마미터치 바디로션(미라화장품) △언더투앤티 블랙헤드 토너(lrena Eris Cometics SA) △자브 헤어 아미노 발란스(모나리자화장품) △오가니아 올리브 컨디셔너 투 페이스(화이트코스팜) △오가니아 볼륨헤어 에센스(화이트코스팜) △오가니아 올리브 내추럴 헤어 왁스 젤(화이트코스팜) △오가니아 올리브 슈퍼 하드 헤어젤(화이트코스팜) △헤어투페이스 트리트먼트(제이엠비에코·다존화장품) 등 입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이같은 살균제 화장품이 논란
일부 오픈 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등도 철수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화장품에 대한 전수 조사 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제품을 폐기 조치하고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