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잇따른 콜레라 환자 발생에 "예방수칙 따라야 안전"
↑ 사진=질병관리본부 |
경남 거제서 콜레라 두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콜레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콜레라는 급성 설사로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감염이 심하게 될 경우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 수칙으로 ▲안전한 식수 제공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음식물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음식물 취급 전과 배변 뒤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또 콜레라 유행 지역으로 여행 시에 반드시 끓인 물이나 병에 포장된 음료수를 마셔야 합니다.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게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9월까지 콜레라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시행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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