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때 선거운동 동영상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오늘(2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앞서 조 전 본부장은 홍보 영상을 무상으로 받는데 관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은 조 전 본부장을 상대로 업체 측에 영상을 공짜로 달라고 요구했는지, 이 과정에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12일 동영상 제작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