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지인이 운영하는 바이오업체에 투자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2일) 한성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기업 사무소에서 관련
검찰은 지난 2011년 8월 한성기업이 바이오업체에 5억 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하도록 강 전 행장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강 전 행장이 한성기업에 수십억 원의 대출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