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이 2심에서도 진범으로 인정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오늘(13일)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공범 에드워드 리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며 유죄를 인정해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앞서 패터슨은 1997년 서울 이태원동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22살이던 대학생 조중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한민용 기자/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