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정준영 씨가 출연하는 예능 게시판에는 하차를 원하는 항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요.
이에 정준영 씨가 어제 직접 사건진화에 나섰습니다. 초췌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정준영 씨는 먼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입을 열었는데요.
'몰카 파문'에 대해 "장난삼아 짧게 찍고 바로 삭제했다."라며 강제촬영이 아니었음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하차 논란에 대해선 "제작진 처분에 따르겠다."라고 말을 아꼈는데요.
이에 프로그램 측은 "추이를 지켜보겠다."라며 어제 방송에서 정준영 씨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습니다.
정씨를 고소한 전 여자친구는 수차례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