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과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 시행 첫날,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의전화는 많았지만 단 한 건의 신고만 접수됐습니다. 정부 부처 인근 식당은 한산했고 구내식당은 북적였습니다.
▶ 새누리 "국정감사 복귀 안 한다"
새누리당이 이정현 대표의 국감 복귀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더욱 강하게 촉구하며 정진석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국제금융시스템서 북한 추방 추진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도 이란처럼 국제 금융서비스 접근을 제한하는 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대구 실종 어린이 시신 발견…사건 미궁
대구 모녀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실종된 어린이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엄마와 누나에 이어 아들마저 숨진 채 발견돼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어렵게 됐습니다.
▶ 담뱃불로 경비원 지진 '갑질' 입주민
광주의 한 고급아파트에서 전화통화 목소리를 낮춰달라는 20대 경비원의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손찌검한 '갑질' 입주민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 '도로 흉기' 폭주차 5대 전격 압수
경찰이 일반도로에서 시속 220km 넘게 달리는 폭주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서, 불법 레이싱을 한 스포츠카 5대를 전격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