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당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공연티켓 1+1' 사업을 악용해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극단 관계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수사범죄2부는 국가보조금 5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유명 극단 대표 손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1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들의 공연티켓을 허위 구매해 10억 원대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