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강추위로 오늘 출근길에 힘드셨죠.
강원도 평창에서는 첫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영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오늘 상당히 춥던데, 영하 몇도까지 내려간 것인가요?
[기자]
네, 동장군이 매서운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원 대관령이 영하 19.2도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도 평창지방에는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 사이, 즉 겨울철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발효기준값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오늘 낮에도 다소 쌀쌀해 최고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은 더 춥습니다.
건강관리나 동파방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해, 전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더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당분간 한기의 영향으로 모레인 17일까지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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