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가는 길 '확' 준다…제2영동고속도로 11일 개통
↑ 제2영동고속도로 11일 개통/사진=연합뉴스 |
수도권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까지 가는 길이 짧아질 예정입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제이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0일 경기도 양평군 단석리 양평휴게소(원주 방향)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11일 통행을 시작합니다.
통행료는 전 구간 기준 4천2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또한 구간별 세부 통행요금은 결정을 거쳐 전체 통행요금에 대한 고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광주~원주를 잇는 것으로 총연
비용은 총 1조5천978억 원을 투입됐고 2011년 11월 착공해 5년 만에 완공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수도권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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