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우리도 광화문으로 간다
서울대 교수들은 오는 26일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교수 일동'이라는 깃발을 들고, 우리도 광화문으로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용태 역사교육과 교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743명의 교수들에게 촛불집회에 참여하자는 이메일을 보냈고, 동의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당시 시국선언에는 2200여 명의 교수 중 728명이 서명했고, 이는 서울대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편,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26일에는 서울에 역대 최다인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