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는 지난달 28일 요즈마 그룹과 ‘스타트 업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요즈마 그룹이갈 에를리히 회장(왼쪽 세번째), 한태식 총장(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국대는 지난달 28일 요즈마 그룹과 ‘스타트 업 캠퍼스’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는 요즈마그룹 고유의 창업철학을 토대로 한국 창업가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판교에서 첫 번째 요즈마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요즈마 캠퍼스는 소프트웨어, 바이오, 정보기술, 인터넷 등 분야별 초기 기업에 특성화된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유수의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국대는 스타트 업 캠퍼스 설립을 위한 캠퍼스 내 공간 제공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조직을 투입하고, 공동 창업 교과과정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요즈마 그룹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캠퍼스가 설립되는 만큼 앞으로 동국대가 대학의 글로벌 창업교육, 투자, 기술사업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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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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