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하위차로에 멈춰 타이어를 교체하던 택시를 4.5t 트럭이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께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노량진수산시장 인근 최하위 차로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4.5t 트럭이 들이받아 택시기사 고모(61)씨와 승객 김모(47)씨가 사망했다. 구급대가 출동해 사고
경찰은 1차 사고 때 택시기사와 승객이 모두 차량 밖으로 나와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고 있던 점을 토대로 타이어 펑크가 1차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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