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파업에 들어간 부산지하철노조가 26일부터 주요 지하철역에서 농성을 한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이날 부산시청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한 뒤 신평, 서면, 동래 등 24개 지하철역에서 농성을 시작한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올해 노사협상에서 통상임금 확대와 도시철도 1호선 다대 구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으나 공사 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지
부산교통공사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100%, 기타 시간대에는 평소 대비 70%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하는 등 평균 85.2%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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