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최순실 母 임선이, 악덕 계모…치가 떨린다" 충격 폭로
↑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사진=연합뉴스 |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29일 특검팀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최태민 씨의 아들 중 한 명이 오늘 특검에 정보제공차원에서 접촉하러 온 것이 사실"이라며 "제출된 자료의 종류와 내용을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씨는 지난달 한 언론보도에서 최태민 일가의 재산에 대해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는 "'10.26 이후 뭉칫돈이 들어왔다'는 조순제의 증언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당시 제주도와 서울에 빌딩이 있었는데 최순득이 거의 다 물려받았다. 최순실이
또 최순실의 모친인 임선이 씨에 대해서는 "계모 중에 악덕 계모였다. 자신이 낳은 최순실, 최순득, 최순천만 아꼈다. 쓸데없이 배다른 자식을 패고 아주 그냥 치가 떨렸다"고 폭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