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가 최순실 씨의 은닉 재산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씨의 특검 출석과 관련해 최씨의 재산 관련한 증언을 언급했다.
이 기자는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증언에 따르면 1990년대 당시 조단위의 동산 재산이 역삼동 본가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 역삼동에 자리한 최태민의 본가 지하에는 명화가 즐비했고 내실에는 금괴가 든 금고가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최순실의 재산은 300억 정도”라고 추정하면서 “최순득, 최순천이 천억대 자산가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라며 아버지 최태민으로부터 부동산 위주로 상속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은 29일 특검에 출석해 최씨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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