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개발업체인 게일 인터내셔널은 당초 올해 9월로 예정했던 국제학교 개교 시기를 내년 9월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일측은 학교 주변의 개발사업으로 쾌적한 학습여건 조성이 어려워 개교를 연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도국제학교는 총 정원 2천 100명이며, 외국인 70%, 내국인 30%의 비율로 선발해 200 명의 교수진이 영어로 교육합니다.
송도 국제학교 입학을 목표로 인천은 물론 서울 일부 지역도 학원에 예비반이 편성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이번 연기 결정으로 해당 학생들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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