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 우리네 먹거리 풍속은 오곡밥에 나물, 그리고 부럼을 깨먹는 것인데요.
올해는 강원도 지역에서 난 특산물로 이들 먹거리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GBN 한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파릇 파릇함으로 성큼 다가 온 봄을 전하는 양구 곰취.
짭쪼름한 향과 깊은 맛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각종 장아찌와 젓갈류.
깨끗하고 믿을 수 있다는 강원 농특산물 9백80여 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에서 모두 모였습니다.
인터뷰 : 김명기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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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입담 넘치는 지역 특산물 자랑과 인심좋은 덤에 깐깐할 듯한 서울 주부들의 지갑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인터뷰 : 신송석 / 서울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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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광대패의 공연과 향수 어린 품바 엿장수의 멋들어진 춤.
5백명이 먹을 수 있는 초대형 가마의 철원 오대쌀밥 시식과 복조리와 짚신 등의 민속 공예품 전시는 장을보러 나왔던 출향 도민들에게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과 향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홍지영 / 서울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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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농특산물전에선 오곡밥 셋트와 각종 부럼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
인터뷰 : 한재영 / 강원방송 기자
-"도시민에게 고향의 향수를 전하고,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강원농특산물전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GBN NEWS 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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