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발족식을 열고 '운하는 홍수폭탄, 운하는 세금폭탄'으로 운하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 윤준하 공동대표는 전세계 어느나라도 식수원에 화물선을 띄우지 않는다며 운하가 가져올 엄청난 재앙을 막지 않으면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을 범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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