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악예고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금천경찰서는 이 학교 김모 전 교장을 내일(26일) 오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김 전 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지만 혐의가 드러나면 언제든지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간 교무부장과 예술부장, 전산실장, 심사위원
입학시험에 관련된 교직원을 모두 소환 조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물 분석 결과 신입생 선발 실기시험 채점 기록 원본이 폐기되고 별도의 채점 기록표가 만들어진 정황을 확인한 만큼 혐의자에 대한 사법처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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