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전부터 황사가 나타나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되도록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올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서해안까지 접근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농도 입방미터당 최고 1천 마이크로까지 올라갈 전망이라며, 전국에 황사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따라서 노약자나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가 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이 필요할 경우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강한 황사와 함께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중부 내륙과 산간에는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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