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UCC 열풍'이 학교 방송실에 까지 불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는 학생들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UCC스튜디오를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드림씨티뉴스 유솔 기자입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학생들.
이곳은 노래방이 아닌 은평중학교 'UCC 스튜디오'입니다.
은평중학교는 지난 겨울방학, 자동영상제작시스템인 'UCC 스튜디오'를 구축했습니다.
인터뷰 : 류명호 / 은평중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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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UCC 스튜디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영상장비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해 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강당이 없는 은평중학교는 현재 이 UCC 스튜디오를 이용해 졸업식과 입학식과 같은 행사와 조례 등을 각 교실에 연결된 스크린을 통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은평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은 첨단 장비를 직접 다룰 수 있는 기회가 마냥 꿈같기만 합니다.
인터뷰 : 김다은 / 은평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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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송혜인 / 은평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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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중학교는 앞으로 원어민 영어교사의 강의를 UCC로 제작해 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학생들이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을 담아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UCC 열풍에 발맞춰 문을 연 은평중학교의 'UCC 스튜디오'.
앞으로 디지털 방송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UCC 스튜디오를 통해 탄생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드림씨티뉴스 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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