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5곳 중 한 곳 꼴로 야간경비인력이나 방재·방범시설이 전혀 없는 등 그동안
문화재 안전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부터 29일까지 흥인지문과 사직단 등 서울시내 주요 건조물 문화재 118곳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20.3%인 24곳에 경비인력과 방재·방범시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야간경비인력을 긴급 배치하고 방재·방범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