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갓길통행 확대를 위해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신호기 설치, 차선 도색 등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제한적으로 갓길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일반차량의 갓길 통행을 시범 허용한 결과 평균 통행 속도가 빨라지고 지정체 구간은 줄어드는 등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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