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8년 장애극복자 분야 복지상 대상에 박찬오(38)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체·신장 1급 장애인으로, 2002년 11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동료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활동을 보조하는 등
특히 선천성 장애인인 박씨는 어릴적 학교를 다니지 못하다 뒤늦게 중·고교를
검증고시로 통과한 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연수를 하면서 '장애인 자립생활' 분야의 전문가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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