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 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휠체어를 타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혹시 다시 고장나지 않을까 휠체어를 점검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전동 휠체어가 고장나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 운전자는 이런 기회가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 이경숙 / 서울시 가양동
-"좋죠, 이런거 가끔가다 군데군데 있으면 A/S받기도 쉽고 그리고 이런 고쳐주는 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황재헌 / 기자
-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는 장애인 전동차 수리와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비 장애인이과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를 함께 타며 서로의 장벽을 허무는 유익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 황철호 / 서울시 창동
- "전동 휠체어 체험 해봤는데요 평소에 저 같은 경우는 전동을 타고 다니지만 여기서 또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하니까 색다르고.."
서울시는 장애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오세훈 / 서울특별시장
- "서울시 같은 경우는 문정 도시개발지구를 비롯해 앞으로 마곡지구 용산국제업무도시같이 새로 만들어지는 도시들을 전무 무장애 도시로"
비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보낸 장애인들은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