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세상을 떠난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8시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립니다.
영결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설가 박완서씨가 조사를, 이근배 시인이 추모 시를 낭독할 예정
박경리 선생의 유해는 영결식 후 본인이 생전에 머물렀던 강원도 원주 토지문학공원으로 옮겨져 오전 11시부터 노제가 진행됩니다.
이어 내일 오전 10시에는 경남 통영에서 통영 시민들이 참석하는 추도식을 갖고, 오후쯤 양지공원 안에 마련된 장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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