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 가운데 202명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21명은 즉결심판에 넘겼으며 2명은 혐의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입건했습니다.
이번에 석방된 시위대는 지난달 31일 밤 거리시위에서 연행됐으며 당시 경찰은 시위대에 처음으로 물대포를 쏘는 등 양측간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첫 거리시위 이후 지금까지 모두 545명을 연행했으나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연행된 77명을 제외하고 모두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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