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내일(13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하루 앞선 오늘(12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운송사와 화주 측과의 교섭이 난항을 겪는 데 따라 조합원 1천200여명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송사와 화주 측과 개별적으로 교섭을 진행해 온 화물연대는 운송료 인상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으나 운송사와 화주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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