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 번이라도 마약을 투여해보거나 환각물질을 마셔본 20살에서 69살 사이 성인이 26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마약퇴치본부는 형사정책연구원과 서울대 약대 교수팀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한번 이상 마약이나 환각물질을 경험한 성인은 최대 전체의 8.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180여건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단속해, 527억 5천만원어치의 마약류 물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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