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남의 가방 속에 있는 지갑만 노리고 살아온 '할머니 소매치기단'을 비롯해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으로 꼽혀온 전문 소매치기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파가 몰리는 백화점이나 재래시장에서 혼잡한 틈을 타 쇼핑객들의 가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장 모 씨 등 11명을 구속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 50~70대 여성 4명은 일본인 관광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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