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조기 유학을 위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나홀로' 해외로 출국한 초등학생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승객 중 이른바 플라잉맘 서비스를 이용한 만 5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생은 2천 8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 725명보다 5.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대한항공을 통해 '나 홀로 유학'을 떠난 초등생은 천 723명으로, 매일 평균 60명의 어린이가 어학연수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