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담배를 소지했다가 적발돼 조사를 받던 재소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해 법무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교도소에서 32살 김 모 씨가 지난 8일 독방에서 운동복 허리끈으로 스스로 목을 맨 것
법무부는 김씨의 방과 작업장에서 담배 10여 개비가 발견돼 교도소 측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자세한 자살 경위와 교도관 등 교도소 관계자가 담배 반입에 연루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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