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이성재 씨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이현세 씨에 대해 각각 무죄 판결을 했습니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지난 1975년 북한의 지령을 받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민청학련'을 조종하고, 국가를 전복하려 한 혐의로 25명이 기소돼 8명이 사형 선고를 받고 17명이 무기징역 등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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