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국제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는 '2008년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한국의 부패지수가 1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조사 대상 180개국 중 4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점수로는 0.5점 개선됐고 국가별 순위에서는 세 단계 상승한 것입니다.
반부패지수는 국내외 기업인 등 전문가들이 바라본 한 국가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를 0∼10점으로 나타낸 것으로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며 3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 7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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