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위조 칩이 또다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 객장에서 오 모 씨가 10만 원권 위조 칩 5개를 환전창구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려다 강원랜드 직원 신 모 씨에게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신 씨는 오 씨가 제시한 칩을 감별기로 테스트한 결과 위조 칩으로 판명돼 카지노 상황실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개장 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칩 위조사건이 발생한 것은 수억 원과 수천만 원대 위조 칩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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