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은 "진에어와 제주항공, 한성항공 등 국내 저가 항공사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본부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내 신설 저가항공사들의 경우 조종사 등 직원 다수가 기존 대형 항공사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들인 데다 운항증명을 내주는 과정에서 300개가 넘는 항목을 통해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홍 본부장은 또 "외국 저가항공사들의 경우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안전평가 2등급을 받
은 국가에 대해서는 취항을 제한하고 감독관들이 공항 현장 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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