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오늘(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 6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60년간 법관이 올곧은 자세를 온전히 지키지 못해 헌법의 기본적 가치나 절차적 정의에 맞지 않는 판결이 선고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위주의 시대의 각종 시국관련 사건의 판결문도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국 사건에 대해 재심절차를 거칠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형오 국회의장 그리고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경한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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