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추진 국민모임'은 김 의장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에서 '광진주민소환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주민소환을 위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은 뇌물 파동의 주인공인 김 의장이 광진구 출신 의원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주민소환투표 발의에 필요한 서명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단체가 광진구 전체 유권자 20%의 서명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주민소환투표 절차가 개시되고, 유권자 중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가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김 의장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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