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운영 중인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 장비 가운데 44%가 내구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해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기상청이 운용하고 있는 자동기상관측 장비 544대 가운데 44%인 24
조 의원은 "예보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 같은 첨단 장비 도입도 중요하지만, 전국에 산재해 있는 노후화된 기상장비들을 교체하는 작업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