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유리창을 깨고 '뉴라이트'를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유인물 수천 장을 뿌리고 현수막을 건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9일) 오후 3시5분쯤 코리아나 호텔에 투숙했던 엄 모 씨는 자신이 투숙한 16층 객실의 유리창을 둔기로 깬 뒤 A4 용지 절반쯤 되는 크기의 유인물 수천 장을 뿌렸습니다.
유인물에는 '충격 뉴라이트의 실체'라는 제목과 '우리는 친일파 매국노 뉴라이트에 분노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