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해외 여행에서 사용한 돈이 8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해외여행 대외 지출액은 100억 2천3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억 7천740만 달러보다 6.1%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간 해외 여행에서 지출한 금액은 모두 11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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